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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尹대통령 탄핵하겠다"... 與 공개 찬성 5명지금 이곳에선 2024. 12. 11. 16:27
김재섭 "尹대통령 탄핵하겠다"... 與 공개 찬성 5명이세영 기자입력 2024.12.11. 13:41업데이트 2024.12.11. 14:36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은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할 전망이다.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뉴스1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나는 (지난 7일) 탄핵 표결에 불참했다. 분노와 흥분 속에서 겨우 나흘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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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구치소서 극단선택 시도... 법무부 "현재 건강 이상 없어"지금 이곳에선 2024. 12. 11. 16:25
김용현, 구치소서 극단선택 시도... 법무부 "현재 건강 이상 없어"이가영 기자유종헌 기자입력 2024.12.11. 11:53업데이트 2024.12.11. 14:22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뉴스1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0일 밤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전 장관의 극단적 선택 시도설에 대한 질문에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구인 피의자 거실이라고, 영장 발부 전에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극단 선택을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에서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출동해서 도착해 문을 여니까 포기하고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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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봤던 국회에서 고개 떨군 ‘별’…터져 나온 ‘폭로’지금 이곳에선 2024. 12. 11. 09:24
넘봤던 국회에서 고개 떨군 ‘별’…터져 나온 ‘폭로’입력2024-12-11 06:00:49수정 2024.12.11 06:53:06 오승현 기자viewer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계엄사령관) 등 비상 계엄 관련 군 주요 인사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질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현안질의에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불출석했다. 오승현 기자 2024.12.1010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작전부대 지휘관 등 고위 장성을 비롯한 50여 명의 군이 출석했다.viewer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계엄사령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긴급 현안질의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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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받고 환하게 웃은 한강, K문학 전세계에 '금실'로 연결문화 광장 2024. 12. 11. 09:23
노벨상 받고 환하게 웃은 한강, K문학 전세계에 '금실'로 연결입력2024-12-11 06:05:23수정 2024.12.11 06:05:23 정혜진 기자■스웨덴서 노벨문학상 시상식지역문학 벽깨고 세계인에 울림노벨주간서 최대 화제의 인물로5·18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국내상황과 오버랩되며 재조명viewer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연합뉴스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속에 한국 문학의 힘과 아름다움을 뚜렷하게 새겼다. 5일부터 이어진 ‘노벨 주간(Nobel Week)’의 백미로 꼽히는 노벨상 시상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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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읽고 계엄 집회에 나갔다"... 한강 소설 처음 읽은 독자 10인문화 광장 2024. 12. 10. 12:37
"'소년이 온다' 읽고 계엄 집회에 나갔다"... 한강 소설 처음 읽은 독자 10인입력2024.12.10. 오전 4:30 기사원문전혼잎 기자[한강 소설 처음 읽은 독자 10인 인터뷰]"5·18 광주 민주화운동 생생하게 다가와""쉽게 읽히지 않지만, 독서 즐거움 깨달아"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6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톡홀름=뉴스1“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으니, 광주가 더 이상 남같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계엄이란 상황도 그렇고요. 그런데 2024년에 또 계엄령이라니. 딸과 주말에 국회의사당 앞 집회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어요.”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강의 책을 처음 읽었다는 김명희(61)씨 얘기다. 이름만 들어봤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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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유럽 생활 /노벨 상은 이렇습니다문화 광장 2024. 12. 10. 12:20
잠깐, 웹에서 더 편하게 보시려면 👉 클릭VOL.38|2024.12.09안녕하세요, 독자님유럽에서 날아온 서른여덟 번째 편지를 개봉해 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시나요? 제 마음이 타는 냄새... 여러분, 진담입니다. 여러분께서 뉴스레터를 보고 계신 지금, 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머물고 있는데요. 바로 내일(12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이곳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일보는 현지시간으로 12월 10일 오후 4시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합니다.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기억하시나요? 어느 정도 확신해 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생시 같은 꿈이 아닌가 하는 기분 좋은 놀라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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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내란 공모”…檢, 김용현 前국방 구속영장에 적시지금 이곳에선 2024. 12. 10. 10:49
“尹과 내란 공모”…檢, 김용현 前국방 구속영장에 적시동아일보업데이트 2024-12-10 07:022024년 12월 10일 07시 02분 입력 2024-12-10 03:00송유근 기자사회부안녕하세요, 송유근 기자입니다.구민기 기자사회부안녕하세요. 구민기 기자입니다.손준영 기자사회부더 나은 사회를 위해 뛰어다니겠습니다.관련 뉴스[사설]피의자 윤석열, 올스톱 용산, 눈치 보는 총리실… 정부가 없다[사설]비상계엄이 짓밟은 제복의 명예… 장병들이 무슨 죄가 있나친한 “탄핵보다 빠르게 하야” 친윤 “임기단축 개헌”… 또 충돌尹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 법무부, 공수처 요청에 즉각조치경찰 “긴급체포 가능” 수사 속도… 공수처 “김건희 출국금지도 검토”野, 내란특검-김건희 특검법 발의 크게보기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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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자고 나면 바뀌는 한동훈의 말이 혼란과 불안 키운다지금 이곳에선 2024. 12. 10. 10:46
[사설]자고 나면 바뀌는 한동훈의 말이 혼란과 불안 키운다동아일보업데이트 2024-12-10 08:372024년 12월 10일 08시 37분 입력 2024-12-09 23:27 국방부 “군 통수권, 尹에 있다”…한동훈 ‘직무배제에 포함’과 달라尹-여당發 대혼란, 경제-외교안보도 덮쳤다친한 “탄핵보다 빠르게 하야” 친윤 “임기단축 개헌”… 또 충돌크게보기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차를 타고 나가고 있다.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놓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말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위헌-위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한 대표는 이후 수습책을 놓고 “대통령 탈당” “조속한 직무 정지” “질서 있는 퇴진” 등 헷갈리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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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돼, 끌어낼수 있냐 지시받아”지금 이곳에선 2024. 12. 10. 10:44
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돼, 끌어낼수 있냐 지시받아”동아일보업데이트 2024-12-10 03:002024년 12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24-12-10 03:00손효주 기자정치부안녕하세요. 손효주 기자입니다.[탄핵 표결 무산 후폭풍] 尹, 軍까지 망가뜨려용산 ‘의원 진입 안막아’ 해명과 달라金단장 “4,5월 노들섬 헬기 출동 훈련… 국회 구조 몰라 티맵 켜고 확인해”‘이름-얼굴 비공개’ 내규 깨고 회견… “부대원들 김용현에 이용 당해” 울먹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 단장은 4일 0시 무렵 곽종근 당시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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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핫플’ 대구 서문시장 곳곳서 “사진·서명 뗐다”…전국서 ‘윤 흔적 지우기’ 확산지금 이곳에선 2024. 12. 10. 01:43
‘윤석열 핫플’ 대구 서문시장 곳곳서 “사진·서명 뗐다”…전국서 ‘윤 흔적 지우기’ 확산입력 : 2024.12.09 16:20 수정 : 2024.12.09 16:55김현수 기자 이삭 기자후보 때 ‘어퍼컷 세레머니’ 후 명소로“윤, 이럴줄 몰랐다” 홍보 흔적 삭제청주 유명식당도 “철거”…민심 대변 9일 오전 대구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윤 대통령 사진) 뜯어냈어요. 귀찮게 하지 말고 가세요.”9일 오전 찾아간 대구 상권 1번지 서문시장.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70대 A씨가 불편한 기색으로 말했다. 이곳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당선인 신분으로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찾았던 곳이다. 맛집으로 유명했던 이곳은 윤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다녀간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