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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일 허술하네요” … 8개월간 벌어진 ‘초유의 사태’에 국민 5천만 명 ‘비상’지금 이곳에선 2025. 10. 3. 20:20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의 해킹 시도가 폭증했습니다.
복지부 해킹 시도가 166배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도 95% 증가
정부 보안 체계에 대한 우려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 필요
해킹 시도 5만6천건작년보다 166배 증가정부 보안 대응 도마 위
정부 부처 산하 기관 해킹시도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보안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지부에 대한 공격은 불과 1년 만에 166배나 뛰었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 등 다른 기관들도 수만 건의 침입 시도가 잇따랐다.
국민의 민감한 소득·재산·질병 정보가 걸린 만큼 정부 차원의 보안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정부 보안 불감증, 국민 정보가 위험에 처했다?복지부, 8개월간 해킹 5만6천건

정부 부처 산하 기관 해킹시도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복지부에 대한 해킹 시도는 5만6천20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8건과 비교하면 무려 166배나 폭증한 수치다. 복지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같은 기간 7만5천513건의 공격을 받으며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더 심각했다. 지난해 5천여 건에 불과했던 시도가 올해 6만8천여 건으로 1천200% 이상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5만3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복지부는 최근 급격히 늘어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 기관에 대한 ‘단계적 보안관제 체계’를 도입하고, 오는 11월까지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을 검증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 기관의 보안 체계가 왜 문제가 되고 있나요?▾정부 스스로도 허술한 보안 관리

정부 부처 산하 기관 해킹시도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문제는 정부 기관의 보안 관리도 구멍이 많다는 점이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1월 발간한 ‘2025 국가정보보호백서’에 따르면, 전체 82개 국가기관 가운데 67%만이 정보보호 전담 부서를 두고 있었다.
중앙행정기관은 더 취약해 18곳 중 8곳만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긴급 점검회의에서 “해킹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통신·금융권 보안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에는 강도 높은 규제를 들이대면서 정작 정부 스스로는 절반 가까이 전담 조직조차 없는 상황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개인정보 노린 공격, 대응 서둘러야

정부 부처 산하 기관 해킹시도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전문가들은 이번 수치가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복지부와 산하기관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어 유출 시 사회적 피해가 걷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김선민 의원은 “사회보장정보원 같은 기관은 국민의 재산·소득 정보까지 다루기 때문에 단순한 해킹 시도를 넘어선 국가적 위협”이라며 위험도가 높은 기관에 대한 특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민아 기자 marepo@reporte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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