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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송언석 망언, 원내대표 사퇴해야"[한판승부]지금 이곳에선 2025. 9. 11. 09:31
장성철 "송언석 망언, 원내대표 사퇴해야"[한판승부]
홍혁의 2025-09-11 08:00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패널 :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대담 : 김수민 평론가박성태송언석 해선 안 될 망언, 사과해야송언석, 정청래 죽으라는 말인가?與 내부비판, 반개혁 낙인 말아야장성철송언석 망언, 경북지사 노리나?宋 사과는 필수, 사퇴는 충분조건최민희 단톡방 지목 발언 부적절▶ 알립니다*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 브리핑 시간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수민> 반갑습니다.
◇ 박재홍> 오늘도 장성철 소장님, 박성태 실장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장성철> 안녕하십니까.
◆ 박성태> 안녕하세요.
◇ 박재홍> 송언석 원내대표, 오늘은 이제 국회 교섭단체 어제 정청래 대표에 이어서 했는데 굉장히 강도 높은 발언을 했더군요.
◆ 김수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00일을 두고 혼용무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표현했는데요.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향해 겉으로는 협치를 외치면서 야당 파괴의 골모로 하는 표리부동 양두구육의 국정 운영을 그만 멈춰야 한다. 손에 든 망치를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에 대해선 정치 보복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평가했고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에 대해선 기업 단두대법이라고 표현을 했고요. 개정된 방송 3법에 대해서는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재홍> 한편 어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설 도중에 국민의힘 의원의 역대급 망언이 있었다 얘기했는데 그 장면을 일단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9.10 hkmpooh@yna.co.kr 연합뉴스
◇ 박재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고위 발언이었는데요. 전해 주실까요?
◆ 김수민>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대표는 어제 자신의 연설 일부 영상을 재생을 했습니다. 어제 정 대표는 연설 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이때 의원 누군가가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았을 겁니다. 말하는 그런 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튼 정 대표는 그때 죽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냐, 저 목소리의 주인공이 낯익다. 당신은 누구인가, 제2의 노상원인가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다면서 자수하고 사과하기 바란다고 밝혔고요.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해 악담을 한 국민의힘 의원을 찾았다면서 해당 인사는 송언석 원내대표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차마 입에 올릴 수도 없는 망언을 한 송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를 했고요. 그리고 송 원내대표는 오후에 여야 원내대표 회동 정회 도중에 기자들이 해당 발언을 한 게 맞느냐며 입장을 물었는데 이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재홍> 일단 송언석 원내대표 오늘 교섭단체 연설, 그 내용 자체가 지금 어제 그 발언 때문에 파장이 커지는 것 같은데요. 먼저 박 실장님.
◆ 박성태> 정말 해서는 안 될 망언이죠. 정청래 대표 얘기대로 송언석 원내대표는 자수하고 사과하기 바랍니다. 물론 이제 상대 당, 서로 공격하고 여야의 감정 대립도 정책이나 어떤 입법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그냥 이것저것 말을 내뱉다 보니 해선 안 될 말이 나왔는데 사과할 일이죠, 이거는 사실. 노상원 수첩은 500명 수거 대상 폭살을 의미하는 얘기도 나오고 수장 얘기도 나와요. 끔찍한 일이잖아요.
저는 노상원 수첩도 제대로 밝혀져야 이건 일종의 초안일 텐데 최소한 몇몇은 관계가 돼 있을 것이다. 실행 계획들에 참여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아직 안 밝혀진 부분이 많죠, 노성원 씨가 입을 다물고 있어서. 그런데 아무리 싫어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합니까? 그냥 부지불식간에 나왔다고 하고, 사퇴할 일은 없겠죠. 사과는 최소한 해야 됩니다. 사과 안 하면 계속 이거는 뭐 사실 쟁점부터 해서 찬반 뭐랄까요? 갈등이 있고 계속 커져요.
◇ 박재홍> 장 소장님.
◆ 장성철> 진짜 보수 패널로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사과로 끝날 일은 아니에요.
◇ 박재홍>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 장성철> 저거 원내대표직 그만둬야 됩니다.
◇ 박재홍> 원내대표 사퇴감이에요?
◆ 장성철> 왜냐하면 원내대표는 여야 협상하는 거잖아요. 대화 파트너잖아요. 대화 파트너가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이런 분들이 그냥 연평도 꽃게 밥 아니면 벙커에서 통닭구이 되는 걸 바랐다는 거잖아요. 그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냥 만약에 윤석열 정권이라면 평의원이라면 저런 마음 가질 수 있어요. 그래도 입밖에 내서는 안 되는데 이미 정권이 바뀌었고 국민의 선택에 의해서 이재명 정권이 출범했잖아요. 그럼 그건 인정해야죠, 국민의 선택을.
그런데 아직도 저런 마음을 갖고 있고 저런 얘기를 한다? 저것은 저는 의원으로서도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의원직 사퇴까지는 안 하겠지만 원내대표직은 사퇴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민주당에서 요구할 것이고요. 그리고 민주당에서 대화의 협상의 파트너로 인정을 안 할 것 같아요. 그럼 야당 원내대표로서 역할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만큼은 저는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정말 망언이고 망발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재홍> 이게 한 번 한 게 아니라,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노상원 수첩이 현실화 됐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라고 했더니 아니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 불귀의 객이 되었을 것입니다 했더니 아니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았을 걸 두 번이나 얘기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좀 과하다는 표현이 좀 부족할 것 같은데 김수민 평론가 이 발언의 파장 어떻게 해야 될 거라고 보시는지.
◆ 김수민> 일단 내용상으로도 그 건이기 때문에 만약에 정청래 대표가 내란에 관련된 얘기를 할 때 내란 얘기 좀 그만해라. 이 정도로 소리를 질렀다면 그냥 반사적으로 하는 말 정도로 들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내용 자체가 노상원 수첩에 관련해서 그게 아직, 예를 들어서 진상이 다 밝혀지지 않았잖아요. 이 정도 수준의 말이 아니라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한 것은 이거는 어떤 다른 해석과 변명의 여지가 없는 극언이기 때문에 결국에 정국이 극도로 경색이 될 것으로 보이고.
그리고 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사실 원내대표라면 또 그리고 다선 의원이기 때문에 지도부 의원인 거죠. 그런데 굳이 그렇게 상대 당의 대표가 연설을 하는 데 있어서 맞고함을 쳤었어야 되는가 그리고 다음 날 본인 연설이기 때문에 오히려 참고 있어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느냐 이 부분은 원내대표로서의 자질론을 충분히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 장성철> 근데 본인은 좋아할 것 같기도 해요.
◇ 박재홍> 왜 좋아하죠?
◆ 장성철> 본인이 내년에 지방선거 때 경북도지사 나가려고 한다.
◇ 박재홍> 빌드업이 있습니까?
◆ 장성철> 라는 얘기가 있고 대구의 어떤 의원은 경북도의 어떤 모임에 가서 내년도에는 송언석 의원이 경북도지사 돼야 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도 했어요. 그런 건 본인도 마음이 있는 것 같거든요. 경북도 같은 경우에는 대구보다 오히려 더 보수 성향이 더 짙어요. 그러면은 거기에 계신 분들이 이재명 정권을 반대하는 분들은 이 발언에 대해서 속 시원하다, 잘했다. 이런 분위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송언석 원내대표로서는 정치적으로 계산을 해 봤을 때 나 그렇게 밑지는 장사 아닌
것 같은데, 내가 뭐 여당의 공격을 더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나의 정치적인 입지는 더 강화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 사과는 필수 그리고 원내대표직 사퇴도 필요 충분 조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아요.
◆ 박성태> 저도 뭐 의원직이야 물러나지는 않겠지만 장 소장님 말씀 듣고 원내대표직도 사실 물러나야 돼요. 그러니까 노상원 수첩 얘기하면 구체적으로는 군인이 총칼을 들고 와서 시민들을 배에 태워서 정치인도 베어 태워서 수장시킨다는 거잖아요. 어떻게 그걸 그 술자리에서 해도 누가 들었으면 망언이 되고 논란이 됐을 텐데 대놓고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에 얘기를 합니까?
대구경북 시민들이 장 소장님 말씀대로 지금 국민의힘 몇몇 중진 의원들이 어차피 정치판이 별 재미도 없고 대구 경북, 대구나 경북 가서 광역자치장 하면서 3선까지 할 수 있으니까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야 되겠다 생각하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인기가 많거든요. 한 12년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많은데 대구 경북 시민들이 이런 정말 선을 넘는 민주주의의 기본도 안 돼 있는 분이잖아요, 그런 발언이고. 강력하게 규탄을 거기서 해줘야 돼요.
◆ 장성철>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지난 9월 6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경북 유권자 총연맹 발대식에서 이인선 의원이 차기 도지사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여기서 그냥 얘기해 버렸어요. 송언석 의원도 그런 생각과 판단이 있으니까 이인선 의원이 이런 식의 얘기를 했을 거 아니겠어요.
◇ 박재홍> 대구 지역 의원들끼리 다 이렇게 뭔가 교감이 있는 상황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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