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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녕히 주무시지 못하는 한국...수면장애 인구 110만명
    카테고리 없음 2024. 2. 14. 18:08
     

    💬 안녕히 주무시지 못하는 한국...수면장애 인구 110만명

    안녕하세요. 매주 찾아오는 레터지기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요. 끼니를 몇 차례 거를 수는 있어도 며칠 잠을 거르면 몸이 바로 반응합니다. 신체적 고통 가운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문은 잠을 안 재우는 것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잠은 신체 리듬과 정신을 맑은 상태로 회복해주는, 우리 몸이 부여하는 매일의 보상입니다.
    우리는 아침 인삿말로 "안녕히 주무셨어요?"란 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간밤에 안녕히 주무시지 못한 분들이 많더랍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질병과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수면장애를 겪는 인구는 지난 2022년 116만307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에 처음으로 100만명(103만7279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16%나 늘었습니다.
    수면장애는 낮 시간대 주체할 수 없는 졸음이 몰려오거나 지속되는 졸음운전 등 일상에 주는 영향으로 장애 여부를 판단합니다. 본인 의지와 달리 못 자거나 수면 중 깨거나 하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하면 중증 수면장애인 불면증을 진단받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졸피뎀 같은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하지만 졸피뎀에 대한 심리적 의존이 심해지면 복용 중단 후 불면증이 악화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전문가들이 인지행동 치료가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진단하는 이유입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올바른 수면 패턴을 만들게끔 인식과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효과를 보는데 2~3주의 시간이 걸리지만 수면시간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올라갑니다. 방식은 간단합니다.
    졸리지 않을 때는 침대에 있지 않고, 졸릴 때만 침대로 가는 '자극 조절법'과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수면시간과 침대에 눕는 시간을 일치시키는 '수면 제한법' 등이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클릭해보세요. 수면장애 해소에 도움이 되는 생활 팁을 들을 수 있습니다.
    평일을 헤쳐오며 쌓인 피로가 '주말 꿀잠' 한 번으로 모두 해소됐음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레터, 출발합니다🚂

     
    📰 이번 주 독자들이 좋아했던 조선닷컴 TOP5 뉴스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IRP(개인형 퇴직연금).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이지만, 노후 대비 목적에서 가입하는 절세 통장이라는 정도로만 막연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수수료를 얼마나 내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수수료 부담이 크면, 그만큼 나중에 내가 받을 연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가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에 대한 조언을 내놨다. 40대 이상은 주 3, 4회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게 좋으며, 이미 잘 알려진 검은콩 등 항산화 식단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탈모약의 부작용은 복용 초기 1% 정도로 미미해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조언 등이었다.
     
    자신이 만든 AI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는 GPT 스토어가 지난 10일 문을 연 지 약 3주가 흘렀다. GPT 스토어에는 이미 ‘글쓰기’ ‘생산성 향상’ ‘프로그래밍’ ‘라이프스타일’ ‘교육’ 등의 분야별로 GPT 앱이 300만건 이상 올라있다. GPT 스토어에서 어떤 GPT 앱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살펴봤다.
     
    생명보험사의 단기납 종신보험과 손해보험사의 무해지 보험 판매가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이 상품들은 10~20년 뒤 본격적인 보험금 지급이 시작되기 때문에 보험료를 낮추는 출혈 경쟁을 해도 단기적으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지금 팔린 보험들이 몇 십 년 뒤 보험사에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이 한국 사회의 ‘우울증’에 대해 조명했다. 맨슨은 ‘신경 끄기의 기술’ 등 유명 자기계발서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한국이 경제·문화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면에는 한국인들의 깊은 우울증 문제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유교와 자본주의의 장점을 무시하고 단점을 극대화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조선일보 이메일 서비스 중에서 발췌 url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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