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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98일 만에 10만명대…위중증 177명·사망 25명지금 이곳에선 2022. 7. 27. 11:46
[속보] 신규 확진 98일 만에 10만명대…위중증 177명·사망 25명
등록 :2022-07-27 09:54수정 :2022-07-27 11:06
장현은 기자 사진
신규 확진자 10만285명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만9327명으로 다시 10만명에 근접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177명으로 7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285명(국내발생 9만9753명, 해외유입 5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주 전 수요일 7만6379명보다 약 1.31배 많고, 2주 전 수요일 4만248명보다는 2.5배 많다.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7만1145명→6만8600명→6만8539명→6만5384명→3만5871명→9만9327명→10만285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7만2736명이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44만6946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32명(치명률 0.13%)이다. 80살 이상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4명, 60대가 5명, 50대와 20대가 각 1명씩 보고됐다. 이는 사망 신고 집계일 기준으로, 실제 사망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9명이 늘어 177명으로 집계됐다. 6월21일 107명이 발생한 이후로 7일 연속 100명대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발생 추이는 107명→130명→140명→146명→144명→168명→177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스스로 호흡할 수는 있지만 다른 치료 등을 위해 격리 중인 중환자까지 더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입원 환자는 332명으로,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1.3%다. 준-중증 병상은 42.4%, 중등증 병상 33.1%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날보다 2만8421명 늘어난 40만5533명이다. 이 중 관리의료기관으로부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60살 이상·면역저하자 등)은 1만7710명이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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