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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D-180, 3대 관전 포인트
    지금 이곳에선 2007. 6. 22. 10:01

    대선 D-180, 3대 관전 포인트

     

    김성휘 기자 | 06/21 17:01 | 조회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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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선거가 180일(6개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국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범여권, 한나라당 등 각 진영 내부에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선거법까지 변수로 등장했다.
    ◇검증하면 다 나와= 한나라당의 최대 관심은 '검증'이란 서바이벌 게임이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더 잘 피하는 쪽이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핵심공약인 '한반도대운하'가 집중타를 맞고 있다. 위장전입, 투자운용사 BBK 연루 의혹 등 '과거'를 둘러싼 논쟁에도 발이 묶였다. 지지율은 정체 또는 하락세다.
    박 전대표는 반사이익을 보는 것 같다. 지지율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마음을 놓지 못한다. '역풍'이 불 수 있다. '아킬레스건'이라는 최태민 목사 관련 논쟁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

    ◇소용돌이치는 범여권= 대통합이냐 소통합이냐를 놓고 범여권 각 정파는 끊임없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하나의 당에서 국민경선를 치를지, 정파별로 경선을 따로 치르고 막판에 단일화할지 결정해야 한다. 모두 한나라당과 일대일로 겨뤄야 한다는 덴 이의가 없다. "시간이 없다"는 데도 모두 공감한다. 어떻게든 결론은 내야 한다.
    유력후보로는 손학규-정동영-이해찬 등 '손·동·찬'이 거론된다. 신경전 조짐이 보인다. 군소후보들도 10명 가까이 있어 '중도사퇴'와 '몰아주기'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미래'라면 '과거'인 김대중 전 대통령, '현재'인 노 대통령도 여러 변수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선거법 본격 적용, 말 조심 글 조심= 선거를 6개월 앞두고 선관위는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죈다. 유권자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반대의 글을 올릴 때 주의해야 한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이라고 판단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도 선거법상 금지된 '문서'로 인정된다.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내용의 문서나 CD를 배포할 수 없다. 비디오테이프 등을 상영해도 안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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