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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사채 7개월만에 이자만 3400만원 뜯겨”지금 이곳에선 2024. 2. 20. 10:09
“50만원 사채 7개월만에 이자만 3400만원 뜯겨” 입력 2024-02-20 03:00업데이트 2024-02-20 03:33 서민들, 불법사금융 피해 눈덩이 불법 사금융 피해자 장모 씨가 1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전날 법원에 제출한 엄벌 탄원서를 들고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불법 사금융 업체 A조직은 장 씨에게 최고 연 8000%대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부과하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불법 추심을 일삼았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단돈 몇십만 원이 아쉬워 돈을 빌린 지 7개월 만에 원금이 5490만 원까지 불었습니다. 그간 갚은 이자만 해도 3400만 원이 넘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장모 씨(45)가 불법 사금융에 손을 댄 것은 단돈 50만 원 때문이었다.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