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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 5·18이 개인에 가한 폭력, 서정적 문체로…한강의 작품세계지금 이곳에선 2024. 10. 11. 08:25
4·3과 5·18이 개인에 가한 폭력, 서정적 문체로…한강의 작품세계기자최재봉,최재봉수정 2024-10-11 08:10등록 2024-10-10 22:40(☞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2016년 5월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받은 한강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열린 신작 소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강은 역사적 사건이 개인에게 가한 폭력과 상처를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로 형상화하는 데 특장을 보여온 작가다. 1980년 광주 5·18을 다룬 장편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을 형상화한 ‘작별하지 않는다’가 대표적이다. 2014년 작인 ‘소년이 온다’는 200자 원고지로 700장 남짓한 비교적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