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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스위스 인수한 UBS, 2008년엔 파산 문턱서 기상회생지금 이곳에선 2023. 4. 7. 15:45
크레디스위스 인수한 UBS, 2008년엔 파산 문턱서 기상회생 [WEEKLY BIZ] Biz Pick: 금융계 새옹지마 손진석 기자 입력 2023.03.30. 15:30업데이트 2023.03.31. 09:51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UBS 건물에 새겨진 로고. /AFP 연합뉴스 “하나의 큰 승리자와 여러 패배자를 낳았다.” 스위스 1위 은행인 UBS가 파산 위기에 몰린 2위 크레디스위스를 지난 19일 인수하기로 결정하자 블룸버그통신이 이런 평가를 내놨다. UBS가 저렴한 비용에 몸집을 키우는 승자가 됐다는 해설이다. 금융사(史)에 밝은 이들은 UBS와 크레디스위스가 물고 물리는 경쟁을 펼친 과정을 들여다보면 위기 관리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크레디스위스보다 6년 늦은 1862년 설립된 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