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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468건 709억원’... 수원 전세사기 의혹 부부 구속지금 이곳에선 2023. 12. 1. 21:50
‘피해 468건 709억원’... 수원 전세사기 의혹 부부 구속 김수언 기자 입력 2023.12.01. 17:29업데이트 2023.12.01. 17:37 수원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정모씨 부부와 아들이 지난 10월 30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뉴시스 수백억 규모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임대인 부부가 1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은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사기 혐의를 받는 정모씨 부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같은날 오후 정씨 부부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날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아들 정씨의 구속 영장은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