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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더니 집 팔고 쉬겠다는 남편…애들은 어떡하나요"지금 이곳에선 2023. 12. 17. 09:58
"퇴직하더니 집 팔고 쉬겠다는 남편…애들은 어떡하나요" 신민경 기자 입력2023.12.16 17:14 수정2023.12.16 22:18 "자식들 결혼에 보태주고 싶은데…" 고민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퇴직한 남편이 자가를 팔아서 함께 노후를 살아가자고 제안한 가운데, 전문직 시험을 준비 중인 자식들을 뒷바라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퇴직하더니 자가를 팔고 집에서 쉬고 싶어하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저희 부부 모두 동년배 치고는 많이 늦게 결혼한 편이어서 남편은 이제 환갑이 막 지났고 저도 곧 환갑을 맞는다"며 "자식 두 명은 아직 대학에 다니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남편은 명문대 박사 출신으로 대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