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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독자 불편하게 하고 질문 던져… 내 번역도 같은 목적”지금 이곳에선 2024. 10. 12. 20:02
“’채식주의자’, 독자 불편하게 하고 질문 던져… 내 번역도 같은 목적”입력2024-10-12 17:25:10수정 2024.10.12 17:25:10 조양준 기자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2016년 번역 후기 재조명viewer한강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뉴스1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그의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는 2016년 ‘대산문화’ 여름호에 실린 번역 후기에서 “번역은 번역이자 해석”이라며 “번역은 단 한 가지 해석을 낳지 않으며, 원문이 지닌 다수의 가능성을 온전히 전달해 주관에 따라 작품을 해석할 여지 또한 남겨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