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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국방부 압력 끝까지 버틸 것”지금 이곳에선 2023. 8. 18. 19:07
‘채 상병 사건’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국방부 압력 끝까지 버틸 것” 등록 2023-08-18 14:36 수정 2023-08-18 16:11 권혁철 기자 사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8일 오후 승인 없이 TV 생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 사령부로 들어가고 있다. 화성/연합뉴스 수해 실종자를 찾다 순직한 고 채아무개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사전 승인 없이 공중파 방송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소집된 해병대사령부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해병대 전체 명예를 지키기 위해 국방부 압력을 끝까지 버텨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령은 18일 오후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릴 징계위 출석을 앞두고 공개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