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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은 해야하는데 세입은 빠듯…정부, '한은 마통' 32.5조 썼다지금 이곳에선 2024. 4. 15. 08:39
지출은 해야하는데 세입은 빠듯…정부, '한은 마통' 32.5조 썼다 입력2024-04-15 05:30:26수정 2024.04.15 05:30:26 세종=심우일 기자 역대 최대규모…이자만 638억 대출조건 강화에도 잔액 급증 viewer 정부가 올해 1분기에만 한국은행에서 33조 원 가까이 돈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부진으로 세금이 예상보다 덜 걷힌 가운데 상반기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내면서 한은에 터놓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자금을 대거 대출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받은 ‘대(對)정부 일시 대출금·이자액 내역’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대출하고 아직 갚지 않은 잔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