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끼 #70일을 #껴안고 #다닌 #이유#그들의# 특별한 #애도방식이었다#생색(生色)
-
죽은 새끼 70일을 껴안고 다닌 이유…그들의 특별한 애도방식이었다 [생색(生色)]문화 광장 2024. 2. 11. 12:56
죽은 새끼 70일을 껴안고 다닌 이유…그들의 특별한 애도방식이었다 [생색(生色)] 강영운 기자 penkang@mk.co.kr 입력 : 2024-02-08 15:00:00 수정 : 2024-02-11 06:08:58 [생색-21] 우리 인간은 사랑을 평생 품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가족·연인과 웃음·행복을 공유하면서 삶을 이어갑니다. 사랑하는 이가 생을 마감했어도 그들과의 행복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이 눈을 감을 때에도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을 머금고 먼 길을 떠날 겁니다. 설날은 우리가 떠나간 이를 기억하는 매개 중 하나입니다. 자식의 주린 배를 채우려고 아등바등 살아간 어머니, 땀 흘려 가족을 부양하려 했던 아버지, 주름 자글자글한 얼굴로 손주들의 재롱에 웃어 보이던 할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