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반토막"…#가구거리엔# 적막만#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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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이사철, 일감 반토막"…가구거리엔 적막만 흘렀다지금 이곳에선 2023. 2. 17. 20:53
"새학기 이사철, 일감 반토막"…가구거리엔 적막만 흘렀다 입력2023-02-17 17:56:41수정 2023.02.17 19:17:00 이완기 기자 ◆거래절벽이 부른 '中企의 눈물' "15년간 사업했는데 최악상황" 포장이사·인테리어 등 벼랑에 소규모 업체들은 줄폐업 위기 viewer “15년 동안 포장이사 사업을 했는데 봄 성수기에 이렇게 좋지 않았던 적은 처음이네요. 손가락 빨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 폐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이사 업체 사장 A 씨. 예년에는 3월 개학을 앞둔 2월 그의 주말 업무 스케줄은 꽉 차 있었다. 이삿짐을 옮길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어 골머리를 앓았을 정도다. 하지만 올해는 일감이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거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