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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 아이 휴대폰에서 열리는 ‘손안의 카지노’지금 이곳에선 2024. 6. 5. 08:45
열다섯 살 아이 휴대폰에서 열리는 ‘손안의 카지노’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해졌다. 도박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줘야 한다. 이미 빠졌다면, 빠른 발견과 대처가 중요하다.기자명무주·나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입력 2024.06.05 06:31872호5월20일 전북 무주 국립청소년인터넷 드림마을에서 온라인 도박 중독 치유캠프가 열렸다.ⓒ시사IN 신선영도박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 열다섯 살 지후(가명)는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는 형을 따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온라인 도박을 시작한 지후는 지난 4년 동안 몇천 만원 단위로 돈을 따고, 또 잃었다. 과거로 돌아가 도박을 시작하기 직전의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해주고 싶냐고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