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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백골과 함께 2년 5개월... 가족들 연락은 메시지 11개가 전부였다지금 이곳에선 2023. 5. 28. 11:44
엄마 백골과 함께 2년 5개월... 가족들 연락은 메시지 11개가 전부였다 이환직기자입력2023.05.20 18:00수정2023.05.21 12:32 671 6남매 중 셋째 딸 4년간 같이 살며 노모 챙겨 모친 사망 뒤 형제자매 연락 안 되자 자포자기 시신 방치하고 칩거하며 어머니 연금으로 생활 법원 이례적 집행유예… 검찰도 항소 포기 '선처' 편집자주 끝난 것 같지만 끝나지 않은 사건이 있습니다. 한국일보 기자들이 사건의 이면과 뒷얘기를 '사건 플러스'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어머니 사망 사실을 숨기고, 시신을 2년 넘게 집에 방치한 A씨가 지난 1월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형법상 사체유기죄는 7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보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