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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이가 학교를 안 왔어요"…대치동의 그늘 [대치동 이야기⑧]지금 이곳에선 2024. 6. 3. 09:53
"어머님, ○○이가 학교를 안 왔어요"…대치동의 그늘 [대치동 이야기⑧]김영리 기자입력2024.06.03 07:13 수정2024.06.03 07:13대치동 학부모에게 '탈대치' 의미는치열한 경쟁 적응 못해'번아웃(탈진)' 겪는 학생들수도권 대안학교·비인가 국제학교 전학대학 입시 전략으로도 활용한티역 부근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상담심리센터. /사진=김영리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은 매주 월요일 대치동 교육 현실의 일단을 들여다보는 '대치동 이야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아이가 대치동에서 적응하지 못해 '탈(脫)대치'하는 케이스도 많아요. 이런 얘기는 수면 위로 잘 드러나진 않아요. 같이 공부하다가 조용히 없어지는 친구들 보면 짐작만 하는 거죠."40대 학부모 A씨는 최근 대치동을 떠나 종로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