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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사 나카무라' 이미지를 깨라... 대한민국 여경 시초는 독립운동가들이었다 [광복 78주년]지금 이곳에선 2023. 8. 15. 10:58
'순사 나카무라' 이미지를 깨라... 대한민국 여경 시초는 독립운동가들이었다 [광복 78주년] 이승엽기자입력2023.08.15 04:301면 기록·증언으로 본 여성경찰의 시조들 1956년에 촬영된 서울여자경찰서 단체 사진. 경찰박물관 제공 "조국이 이렇게 좋구나. 나도 조국의 부름을 받아 무슨 일이든 할 결심이 되어 있었다." (1946년 경찰전문학교 시절을 회상한 전창신 경감)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 지 갓 열 달이 된 1946년 6월. 고된 경찰학교 훈련에도 다섯 아이 엄마 전창신(1901~1985)의 눈은 반짝였다. 열두 살에 독립군에 입대한 이후 늘 품었던 소망, 바로 '조국'을 위해 일하고 싶다던 꿈이 마흔다섯 나이에 이뤄졌기 때문이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 혹독한 군사훈련을 받느라 옷은 늘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