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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100만원 못 갚아 신용불량자…20대 청년 생활고 심각지금 이곳에선 2024. 9. 9. 08:47
생활비 100만원 못 갚아 신용불량자…20대 청년 생활고 심각김민주 기자 kim.minjoo@mk.co.kr입력 : 2024-09-09 06:40:52[사진 = 챗GPT]금융권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20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10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에서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청년 생활고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업권별 신용유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20대는 6만5887명(중복 인원 제외)으로 집계됐다.2021년 말(5만2580명) 대비 25.3% 급증한 수치다.같은 기간 전체 신용유의자가 54만8730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