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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눈 잃고도 공무원 합격…역주행 참극에 막내가 떠났다지금 이곳에선 2024. 7. 3. 17:16
‘뺑소니’ 눈 잃고도 공무원 합격…역주행 참극에 막내가 떠났다기자심우삼,윤연정,김채운,장수경수정 2024-07-03 16:26등록 2024-07-02 16:172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김인병(52)씨 빈소 모습. 서울시 공무원이었던 김씨가 영정 속에서 활짝 웃고 있다. 조승우 인턴기자 “몸이 불편한 동생이 열심히 살아줘서 기특했는데…”찰나의 순간이었다. 전날 밤 서울시청 앞 교차로에서 갑작스럽게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생때같은 막냇동생 김인병(52)씨를 잃은 윤병(67)씨는 한겨레와 만난 2일 오전에도 간밤의 사고가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인병씨는 중학생 시절 뺑소니 사고를 당해 한쪽 눈을 잃고 팔이 불편해졌지만, 학비를 직접 벌어 당당히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상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