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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에 발등”…하자 많은 15개 건설사 중 5개 ‘시공능력 톱10’지금 이곳에선 2023. 9. 5. 09:27
“믿는 도끼에 발등”…하자 많은 15개 건설사 중 5개 ‘시공능력 톱10’ 조성신 기자 robgud@mk.co.kr 입력 : 2023-09-04 12:31:49 서울 한 아파트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모습 [박형기 기자] 공동주택 하자 판정 상위 15개 건설사 중 5곳이 시공능력평가 ‘톱10’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시공능력평가가 실제 시공 품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9∼2023년 건설사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DL건설(899건)이었다. DL건설의 전신은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 대림건설로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공사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