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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들은 '변호사'인 척, 엄마는 '사랑하는' 척... 일가족 재산 가로챈 '모자 사기단'지금 이곳에선 2023. 5. 18. 09:45
단독 아들은 '변호사'인 척, 엄마는 '사랑하는' 척... 일가족 재산 가로챈 '모자 사기단' 최다원기자입력2023.05.18 00:108면 아들, 모친 연인 남성 범행 표적 삼아 "소송비 빌려주면 거액 보상" 거짓말 신분 사칭, 문서 위조 등 5년간 갈취 남성 딸도 피해... 3억5000만 원 뜯겨 게티이미지뱅크 ‘소송비용’을 핑계로 다른 부녀(父女)로부터 3억 원 넘는 거액을 갈취한 모자(母子)가 재판에 넘겨졌다. 아들은 피해자를 속이려 변호사와 은행원, 법원 직원을 사칭했고, 어머니는 자식의 사기극에 적극 동참했다. 5년 넘게 이어진 모자의 사기 행각으로 부녀는 재산을 거의 다 잃었다. 17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피해자인 70대 남성 A씨는 60대 여성 B씨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