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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일, ‘봉사활동’ 아니고 ‘일자리’입니다지금 이곳에선 2024. 9. 19. 11:36
노인의 일, ‘봉사활동’ 아니고 ‘일자리’입니다한국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사업 규모는 확대됐지만 수행기관의 역량과 일자리 설계의 전문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김다은 기자입력 2024.09.19 06:35 호수 886안수철씨(76)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속하는 지하철 택배원 일을 하고 있다. 8월16일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꽃배달을 가는 모습. ⓒ시사IN 신선영안수철씨(가명·76)의 일과는 ‘셀카 찍기’로 시작된다. 얼굴이 나오게 사진을 찍어 지하철 택배원 단톡방에 올려 출근 도장을 찍는다. 비슷한 시간에 지하철역으로 출근하는 다른 ‘공공근로자’들과도 눈인사를 나눈다. 안씨는 3년 전부터 ‘지하철택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