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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서 의문사’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 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시신 은폐”지금 이곳에선 2024. 2. 18. 12:06
‘교도소서 의문사’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 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시신 은폐” 김효선 기자 입력 2024.02.18. 08:3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교도소에서 숨진 가운데, 나발니 시신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살해된 후, 시신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은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렉세이 나발니. 17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나발니 측근들은 “나발니가 살해됐으며 러시아 당국이 그 흔적을 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신을 넘겨주지 않는다”며 “나발니 시신의 소재도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발니 측근들은 “나발니 모친은 아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