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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의 도서관” 학생들 서점서 책 읽는 ‘입독’ 문화 생겨지금 이곳에선 2023. 11. 22. 19:47
“가두의 도서관” 학생들 서점서 책 읽는 ‘입독’ 문화 생겨 중앙선데이 입력 2023.11.18 00:01 지면보기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종로에 밀집한 서점 한국 서적상 효시로 알려진 회동서관. 소설과 실용 서적 등 다양한 출판 사업을 펼치며 1920년대 후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사진 출판문화] 19세기 말, 조선 사회는 외국의 신식 문물과 지식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개화한 지식인들은 근대적 지식 보급을 위해 ‘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896년 6월 2일자 「독립신문」의 논설은 ‘책 회사’의 설립을 촉구했다. ‘각색 서양 책을 국문으로 번역하여 출판’하는 회사를 만드는 일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책을 만들고 파는 일은 문명개화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이윤도 많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