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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윤석열 영장 집행에 기동대 54개 부대·3200명 동원”지금 이곳에선 2025. 1. 15. 09:15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시도한 1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정문 쪽으로 경찰 버스가 들어가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경찰이 15일 기동대 54개 부대, 3200여명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금일 대통령 관저 앞에는 서울기동대 소속 54개부대(1부대당 60명)가 배치돼 있다. 인원수는 3200여명”이라며 “기동대 버스만 160대가 현장에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에는 내란 사건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버스를 제외한 체포영장 집행 지원 인력이다.
경찰은 현재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서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봉산 등산로로 진입을 시도 중이다.
고나린 기자 m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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