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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서머타임 30일 종료, 한국과 시차 8시간으로지금 이곳에선 2022. 10. 29. 18:21
유럽 서머타임 30일 종료, 한국과 시차 8시간으로
입력 2022.10.29 17:43
에너지 절감 명령에 어둑해진 독일 쇼핑가. /연합뉴스유럽과 한국의 시차가 8시간으로 조정된다. 유럽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30일(현지 시각) 종료되면서 기존 7시간에서 1시간 늦어지는 것이다.29일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에 따르면 유럽 내 서머타임이 종료되면서 30일 오전 3시가 오전 2시로 조정된다. 오전 3시에 시침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1시간 늦어진다.지나난 3월27일 시작한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한국과의 시차는 중앙유럽표준시(CET) 기준 7시간에서 8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서머타임은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밤이 길어지는 겨울을 앞두고 서머타임을 해제할 경우 시차는 1시간 뒤로 늦춰진다.유럽연합(EU)은 지난 1996년부터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서머타임을 시작했다가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하고 있다. 다음 서머타임은 내년 3월26일 시작한다.서머타임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70여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73년 오일쇼크 때 처음으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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