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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터뜨리고 미국으로 도망”…개딸들, ‘이낙연 제명’ 청원 이틀 만에 5만 명 돌파지금 이곳에선 2023. 3. 3. 19:04
“대장동 터뜨리고 미국으로 도망”…개딸들, ‘이낙연 제명’ 청원 이틀 만에 5만 명 돌파
체포동의안 가결 촉구한 박지현 출당 청원도 약 6만 명 동의
입력 2023.03.03 11:24더불어민주당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의혹’을 제기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강제 출당 청원에 동의한 권리당원 수가 이틀 만에 5만 명을 넘었다.지난 2021년 8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 당시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나치고 있다. /뉴스1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지난달 28일 올라온 해당 청원은 게시 이틀만인 2일 오후 민주당 권리당원 5만여 명이 동의했다. 센터에 올라온 청원은 게시 후 30일 동안 권리당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당 관계자가 답글을 남긴다. 3일 현재는 5만4000여 명이 동의한 상황이다.청원 게시자는 이낙연 전 대표 강제 출당 청원 이유에 대해 “지난 대선 때 대장동 건을 최초로 터뜨려놓고 이재명 대표님께 사과도 하지 않고 자기는 미국으로 냅다 도망쳤다”며 “그로 인해서 지금 대한민국은 검사 독재 국가가 되었다. 그 사람이 민주당을 검사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했다.청원인은 “이낙연 전 대표는 어떻게 하면 자기 사람들을 이용해서 이재명 대표를 제거할까, 이 궁리만 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서 어제(지난달 27일) 체포동의안에서 민주당 내 반란표가 나오게 만든 것도 이낙연 전 대표가 꾸몄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 대표 지지자들은 앞서 박지현 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출당 및 징계를 요구하는 청원도 올린 바 있다. 박 전 위원장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16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2일 현재 5만9700여 명이 동의한 상황이다.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에서 청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들은 “이낙연 영구제명 동의율 KTX 속도”라며 “이낙연 영구제명 거의 다 왔다. 공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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