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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남·과천·하남·광명만 빼고…전국 부동산 규제지역 푼다지금 이곳에선 2022. 11. 10. 09:30
서울·성남·과천·하남·광명만 빼고…전국 부동산 규제지역 푼다
국토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조정안’ 발표
수도권 9개 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
세종·인천·경기 22곳 조정대상지역서 제외돼
입력 2022.11.10 07:30
세종시 나성동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의 모습.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부터 세종시와 인천, 경기도 22곳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서울과 과천, 성남,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과 인천, 세종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전날 열린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발표했다.조정안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 등 경기도 9곳을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은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총 31곳을 해제했다. 지난 6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세종을 제외한 전 지방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이번엔 세종과 수도권도 규제 지역에서 대거 풀리게 됐다. 규제지역은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만 남게된다.주정심은 서울시에 대해선 주변지역 파급효과와 개발수요, 높은 주택수요 등을 감안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기도에 대해선 서울과 연접해 개발수요가 높고 서울과 유사한시기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과천과 성남, 하남, 광명에 대해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이번 규제지역 해제는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오는 14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지역을 선제적으로 적극 해제했다”며 “주택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실수요자의 어려움 해세를 위해 지난달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금 이곳에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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