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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더 많이 보는 남성들, "장점 뭐냐" 물으니…女와 다른 대답지금 이곳에선 2022. 11. 9. 11:48
외모 더 많이 보는 남성들, "장점 뭐냐" 물으니…女와 다른 대답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2022.11.09 10:26
/사진=게티이미지뱅크결혼 상대를 고를 때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남성은 '최우선'으로, 여성은 '두 번째'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결혼정보업체 온리-유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 전국의 미혼 남녀 518명(남녀 각각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결혼 상대를 고를 때 상대의 외모는 배우자 조건 중 우선순위 측면에서 몇 번째입니까'란 질문에 남성 38.2%가 '첫 번째'라고 답했다. 외모를 두 번째 조건으로 본 응답이 32.1%, 세 번째는 17.0%, 네 번째가 6.5%였다.반면 여성은 외모가 '두 번째'란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다. '첫 번째'라는 응답은 9.3%로 가장 적어 남성과 대조를 보였다.결혼 상대의 외모는 어느 정도이기를 바랄까. 남성은 '준수해야 한다'는 대답이 39.0%로 가장 많았다. '평범하면 된다'(32.0%), '상위 10% 이내여야 한다'(15.1%), '다소 열등해도 상관없다'(8.1%) 등으로 뒤를 이었다.여성은 '평범하면 된다'(35.1%), '준수해야 한다'(32.1%), '다소 열등해도 상관없다'(17.0%), '상위 10% 이내여야 한다'(8.1%) 순으로 조사됐다.'외모가 뛰어난 배우자와 결혼 생활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에 대해선 남녀 간에 의견이 엇갈렸다.남성은 '애정 행위를 자주 한다'(33.2%)와 '자부심을 갖는다'(26.3%)가 1·2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은 '상대를 너그럽게 대한다'(32.1%), '상대와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28.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모가 뛰어난 배우자와 결혼 생활하면 어떤 단점이 있을까'에서는 남녀 모두 '외부의 유혹이 많다'(남성 35.1%·여성 37.1%)를 가장 많이 꼽았다.'지금 이곳에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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