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지금 이곳에선 2024. 11. 29. 12:27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전국 각 지역의 대학교와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봇물처럼 터지는 가운데, 경희대 시국선언문이 화제입니다.시국선언문에는 "나는"이라고 시작하는 문장을 통해 교수들과 학생들이 어떤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은지를 빼곡하게 적어 놓았는데요.
이 시국선언문에는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 이후 교단에 선 교수들이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그들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전국에서 쏟아지기 시작한 시국선언 중에서 유독 경희대 시국선언문이 화제인 이유 중 하나는 학생들을 대하는 교수들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 기사 : https://omn.kr/2az1a
ⓒ정교진 | 2024.11.21 10:05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menu=&CNTN_CD=ME000109405
'지금 이곳에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마했는데" 트럼프 한 마디에…대만·태국·한국도 '초비상' (7) 2024.11.29 "그 결기로 김건희 수사를..." 들고 일어난 검사들, 공감 못 얻는 이유 (5) 2024.11.29 "아파트! 아파트!" 윤석열 거부 시민행진은 흥겨운 시민 노래방 (6) 2024.11.29 '대한민국 최대 내륙 습지' 우포늪에 닥친 끔찍한 위기 (3) 2024.11.29 혁신 못한 삼성 반도체 인사… “과거 성공 신화 깨부숴야 변화 가능” (3)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