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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조3000억원대 `가구 입찰담합 의혹` 한샘 전 회장 조사지금 이곳에선 2023. 3. 10. 17:53
검찰, 1조3000억원대 `가구 입찰담합 의혹` 한샘 전 회장 조사 입력2023.03.10. 오전 11:13 수정2023.03.10. 오전 11:15 기사원문 김대성 기자 공정위 고발 요청 검토 최양하 전 한샘 회장 [한샘 제공] 국내 가구회사들의 입찰 담합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가 10일 최양하(74) 전 한샘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넥시스, 우아미 등 국내 주요 가구업체 10여곳이 신축 아파트에 빌트인 형태로 들어갈 '특판가구' 납품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담합을 벌인 정황을 포착해 공정거래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왔다. 이들 업체의 담합 규모는 1조3000억원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