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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성’이 삼킨 의료… 의사들은 몰랐을까 [광화문에서/이은택]지금 이곳에선 2024. 3. 9. 10:49
‘피안성’이 삼킨 의료… 의사들은 몰랐을까 [광화문에서/이은택] 이은택 정책사회부 차장 입력 2024-03-08 23:42업데이트 2024-03-09 10:34 명문대를 나온 고(高)스펙 졸업자는 대기업 공채로 직장을 시작하지만, 반대편에는 박봉의 비정규직으로 출발하는 이들이 있다. 상부와 하부 노동자 사이의 갭이 큰,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다. 전문직의 경우 지식과 기술, 감수하는 위험의 크기가 연봉에 비례해 올라간다. 그런데 위아래가 뒤집힌 신기한 분야가 있다. 의대를 나와 의사고시에 갓 합격하면 일반의 자격증을 딴다. 보통 6년인 전공의 수련 과정을 안 밟아도 미용 시술을 익혀 개원하면 월 소득 1000만 원을 거뜬히 버는 이른바 ‘무천도사’, ‘월천도사’가 된다. 응급도 없고, 소송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