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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학폭 가해 아들’ 판결문…“부모가 막고 있어”지금 이곳에선 2023. 2. 25. 18:36
정순신 ‘학폭 가해 아들’ 판결문…“부모가 막고 있어” 김도연 기자 입력 2023.02.25 09:04 수정 2023.02.25 09:37 아들 정군, 전학조치 등 취소소송 대법까지 모두 패소 “넌 돼지라 냄새 난다” “빨갱이 새끼” 상시적 언어폭력 피해자 사과보다 아들 수업지장 걱정 “선도막는 부모” 法 “정군의 학교폭력 심각…형식적 사과, 죄책감 없어” 정군측, 피해자에 책임 “언어폭력-피해 인과관계 없어” 검찰 출신 첫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전학 조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정순신 신임 본부장이 미성년 아들의 법정대리인으로서, 그의 연수원 동기가 소송대리인을 맡아, 아들 전학을 막기 위해 각종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사실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