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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찍다 450년 된 조각상 깬 관광객…“복구비·벌금 내야”지금 이곳에선 2023. 9. 7. 20:50
인증샷 찍다 450년 된 조각상 깬 관광객…“복구비·벌금 내야” 등록 2023-09-07 16:28 수정 2023-09-07 16:39 이승준 기자 사진 한 독일 관광객이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넵튠 분수대에 올라가는 모습이 촬영된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한 장면.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 20대 독일 관광객이 인증사진을 찍겠다며 16세기에 제작된 넵튠 분수대 조각상에 오르다 일부를 파손시키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유로뉴스와 시엔엔(CNN)의 보도를 보면, 피렌체시는 6일(현지시각) 경찰이 시뇨리아 광장에 설치된 넵튠 분수대 조각상에 무단으로 올라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로 22살 독일 남성 관광객을 체포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