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내주고# 일자리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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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인데 외상 좀” 부탁에... 식당 사장님, 음식 내주고 일자리도 줬다지금 이곳에선 2023. 5. 3. 13:28
“미혼모인데 외상 좀” 부탁에... 식당 사장님, 음식 내주고 일자리도 줬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5.03. 08:13업데이트 2023.05.03. 09:14 미혼모 손님의 외상 요청에 ‘거짓말이라도 보내주자’는 마음으로 흔쾌히 음식을 보내준 사장님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며칠 후 손님은 약속대로 계좌이체를 해줬고, 임신한 처지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그를 위해 사장님은 가게 식구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사연이 처음 알려진 건 지난달 30일이었다.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카페에 사장 A씨는 “사실이라면 정말 마음 아픈 일인데, 어젯밤 저희 직원이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고 했다. 사진에는 배달요청 사항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미혼모에 임신 중인데 배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