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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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원 그냥 낼래요"…치료비 비싸도 '펫 보험' 안 든다, 왜?지금 이곳에선 2023. 3. 11. 10:35
"180만원 그냥 낼래요"…치료비 비싸도 '펫 보험' 안 든다, 왜? 머니투데이 최지은 기자 김지성 기자 VIEW 15,835 2023.03.11 06:00 /그래픽=윤선정 디자인 기자 #. 황모씨(24)는 최근 급히 동물병원을 찾았다. 반려견이 심장사상충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황씨는 치료비로 180만원을 썼다. 하지만 반려동물 보험은 들지 않을 생각이다. 비싼 보험료 부담에 지병으로 인한 가입 제약까지 있어서다. 1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반려동물 보험 계약 건수는 약 6만1000건이다. 국내 반려동물 수 대비 계약 비율이 0.8% 정도다. 스웨덴(40.0%), 영국(25.0%), 미국(2.5%)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국내 반려동물 보험 계약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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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거리’ 같은 서울인데도…아침 기온차가 무려 4도, 왜?지금 이곳에선 2023. 1. 25. 18:19
‘11㎞ 거리’ 같은 서울인데도…아침 기온차가 무려 4도, 왜? 등록 :2023-01-25 17:30 수정 :2023-01-25 17:49 손지민 기자 사진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의 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25일 아침, 은평구 진관동에 사는 회사원 이세영(51)씨는 집이 있는 동네와 직장이 있는 마포구 공덕동의 기온 차가 4도 가까이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진관동의 오전 8시10분 기온은 영하 19.5도였는데 같은 시각 공덕동은 15.7도였던 것이다. 직선거리가 11㎞인 두곳의 온도 차는 같은 시각 남북으로 260㎞ 떨어진 서울 종로 관측소(영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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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만에 10도 ‘뚝’ 이불 덮고 외출… 체감 영하 59도 美한파, 왜?지금 이곳에선 2022. 12. 24. 17:25
9분 만에 10도 ‘뚝’ 이불 덮고 외출… 체감 영하 59도 美한파, 왜? 문지연 기자 입력 2022.12.24 09:22 지난 22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한 시민이 담요를 뒤집어 쓴 채 걷는 모습. /AP 연합뉴스 미국에 영하 50도가 넘는 최악의 ‘크리스마스 한파’가 불어 닥쳤다. 국립기상청도 “생명을 위협하는 추위”라며 경고한 가운데, 곳곳에서는 방한 마스크로 중무장하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어쓴 채 외출한 시민들 모습도 눈에 띄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중부와 북부 일부 지역 기온이 급강하하고 강풍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한이 찾아왔다. 체감 온도는 영하 50도를 돌파했는데 지역별로 일리노이주 시카고가 영하 53도, 테네시주 멤피스가 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