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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노후 지역’ 영등포… ‘원조 강남’ 타이틀 회복 재시동지금 이곳에선 2023. 8. 9. 08:49
서울 대표 ‘노후 지역’ 영등포… ‘원조 강남’ 타이틀 회복 재시동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 설립 인가 공동주택 999가구, 오피스텔 477실 등 들어설 예정 ”포화상태인 여의도 부담 덜어줄 수 있어… 용적률 갈등도 적을 것” 채민석 기자 입력 2023.08.08 06:00 서울시 내 대표 슬럼가·쪽방촌 지역이자, 마지막 남은 성매매 집결지가 있는 영등포구 영등포역세권이 환골탈태를 위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개발 계획이 나온 이후 10년이 넘도록 사업 진행에 차질을 겪은 영등포가 이번에는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낼 지 주목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조합이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