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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헌혈하던 고3에 총격…금희야, 오월만 되면 가슴이 아파지금 이곳에선 2023. 5. 17. 11:51
광주 헌혈하던 고3에 총격…금희야, 오월만 되면 가슴이 아파 등록 2023-05-17 06:00 수정 2023-05-17 11:24 정대하 기자 사진 고 박금희양 고교 동창 문순애씨 “5·18 진압부대, 헌혈차에도 총격” 1979년 4월 전남여상(당시 춘태여상)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고 박금희(맨 왼쪽)양과 친구 문순애(가운데)양. 문순애씨 제공 금희야, 수학여행 때 경주 불국사 다보탑 앞에서 사진 찍었던 거 생각나? 1979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우리가 한 반이었잖아. 학교 임원도 함께했고. 7남매의 막내였던 넌 엄마가 양동시장에서 팔 채소를 자전거에 실어 옮겨줄 정도로 씩씩하고 활달했지. 자취하는 친구들한테 반찬과 채소, 된장을 가져다줄 만큼 인정도 많았고. 게다가 노래는 어쩌면 그렇게 잘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