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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중국인 빈자리 일본·태국인이 채워요”… 기지개 펴는 ‘명동 상권’지금 이곳에선 2023. 2. 10. 19:52
[르포] “중국인 빈자리 일본·태국인이 채워요”… 기지개 펴는 ‘명동 상권’ 김송이 기자 입력 2023.02.10 06:03 “이 정도면 한산한 편이에요. 저녁쯤 되면 관광명소를 구경갔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하러 오고, 노점상들도 영업을 시작할 거예요. 이제야 좀 장사를 하는 거 같습니다.” 지난 8일 오후 찾은 명동은 캐리어를 끌고 움직이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이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는 화장품 가게 직원들로 활기를 띄고 있었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주 고객층인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사실상 ‘개점휴업(開店休業)’ 상태였던 명동 상권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8일 오후 명동 거리를 관광객들이 활보하고 있다. / 김송이 기자 ◇'유커(游客)’ 나간 자리, 일본·동남아 관..